'행사 지연 NO' 새벽 6시부터 출근한 KBO, 악천후 뚫고 준비 完 [★현장]

창원=한동훈 기자 / 입력 : 2019.07.21 13:18 / 조회 :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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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준비를 마친 창원NC파크 /사진=한동훈 기자
악천후 속에 순연된 KBO 올스타전이 비록 하루 늦었지만 차질 없이 정상 진행된다.

2019 KBO 올스타전은 21일 오후 1시 50분부터 창원NC파크서 공식 행사를 시작한다. 경기는 오후 6시부터지만 각종 이벤트는 미리 열린다. 제 5호 태풍 다나스가 심술을 부린 탓에 전망이 어두웠지만 KBO는 새벽 6시부터 출근해 '팬 맞이' 준비를 모두 마쳤다.

경남 창원 지역에는 19일부터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졌다. 19일 올스타 프라이데이에 예정된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은 20일로 미뤄졌다가 결국 취소됐다. 20일 본 행사마저 연기됐다. 21일 아침까지 비가 내려 올해 올스타전은 물 건너 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샀다.

하지만 KBO는 하늘만 보며 발만 동동 구르지 않았다. 20일 밤부터 그라운드 정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오후 6시부터 열리는 올스타전 본 경기도 중요하지만 팬들과 함께하는 사전 이벤트가 없다면 올스타전의 의미가 퇴색된다는 일념 하에 손님 맞이에 최선을 다했다.

KBO는 이른 아침부터 출근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방수포를 걷기 전에도 밑에 고인 물을 지속적으로 빼내고 말렸다. 빗방울이 잦아들면서 아침 9시에 마침내 대형 방수포를 치웠다. 리허설도 오전 8시부터 진행해 실수가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

다만 토요일이 아닌 일요일로 연기된 탓에 예매 취소표가 늘었다. 약 1만 6000장이 예매됐었는데 4000장 정도가 빠졌다. 온라인 예매는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잔여 티켓은 현장 판매한다.

한편 이날 올스타전은 오후 1시 50분 그라운드 팬사인회를 시작으로 계획대로 모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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