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여진구, 이지은에 "당신을 많이 생각한다"[★밤TView]

주성배 인턴기자 / 입력 : 2019.07.20 22:36 / 조회 :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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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주말 드라마 '호텔 델루나' 방송화면 캡처


배우 여진구가 이진은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 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오충환)'에서 장만월(이지은 분)은 호텔 지배인 구찬성(여진구 분)과 꿈에 나타난 과거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장만월은 구찬성을 호텔 곳곳을 데리고 다니며 소개했다. 호텔을 둘러본 뒤 장만월은 구찬성의 가슴에 손을 올리며 "따뜻한 몸에 심장이 뛴다는 건 이런 거였지"라고 말했다.

이어 장만월은 구찬성에게 "넌 살아서 내게 해줄 게 아주 많아. 내 곁에 있어"라고 말하며 호텔 지배인 자리를 권했다. 구찬성은 "싫다고 하면 여기서 밀어버릴 겁니까?", "현실같지 않은 공간이지만 대우는 제대로 해주십시오"라며 호텔 지배인 자리에 응했다.

구찬성은 장만월에게 "당신도 이 호텔도 알고 싶어졌습니다"고 밝혔고 장만월도 "좋아. 난 처음부터 네가 마음에 들었어"라며 호텔 지배인이 된 것을 환영했다. 하지만 이후 구찬성은 지현중(표지훈 분)을 통해 자신이 호텔 지배인 3순위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1순위는 퇴마사(이준기 분), 2순위는 우주비행조종사(이시언 분)였고 3순위가 바로 구찬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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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주말 드라마 '호텔 델루나' 방송화면 캡처


구찬성은 호텔 델루나에 얽힌 사연과 장만월의 과거가 궁금했지만 호텔 직원들은 쉬쉬하는 분위기였다. 구찬성은 홀로 호텔을 돌아다니던 중 큰 나무가 있는 정원에 도착했다. 정원에서 장만월과 만난 구찬성은 "제 아버지가 이 나무를 건들여서 제가 여기로 오게 된 게 맞습니까?", "근데 제가 왜 3순위입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장만월은 "넌 영순위야. 넌 내 마음 속에 꼭 들었어"라고 대답했다.

구찬성은 꿈 속에서 장만월의 과거를 봤다고 고백했다. 구찬성은 장만월에게 "당신을 꿈 속에서 보면서 요즘 당신을 아주 많이 생각합니다", "당신이 내 밤과 꿈을 모두 잡아먹고 있다는 겁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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