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요한' 이세영, 지성에 "환자를 안락사 한 살인자"

이시연 인턴기자 / 입력 : 2019.07.20 22:43 / 조회 :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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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금토 드라마 '의사 요한' 방송 화면


'의사 요한'에서 이세영이 지성에게 "환자를 안락사 한 살인자"라 말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의사 요한'에서 강시영(이세영 분)이 차요한(지성 분)에게 "3년 전에 떠들썩했던 그 사건의 주인공 당신이죠"라며 물었다.

3년 전에 환자에게 말기 암 환자에게 치사량의 진통제를 투여했고, 이에 3년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 말을 들은 요한은 "환자를 살해한? 보통은 살해했다고 안 하고 안락사했다고 하는데"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강시영은 "안락사나 살인이나 똑같다"고 말했다.

요한은 여전히 웃으며 "사람들에게 물어봐라. 어떻게 고작 레지던트 2년차가 안락사에 대해서 자기 입장이 있을 수 있지. 근데 이게 그렇게 달려올 일인가"라고 물었다. 이 말에 강시영은 갑자기 식은땀을 흘리고 눈물을 글썽였다.


이런 강시영에게 요한은 "그쪽도 해봤어요? 환자를 포기하고, 버리고, 환자의 숨통을 멈췄어요?"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과거 그런 경험이 있던 강시영은 울며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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