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베이] "5위 변수는 삼성, NC-KT와 막판 경쟁" 해설위원들 전망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9.07.24 05:24 / 조회 :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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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선수단.
2019 KBO리그 후반기 레이스가 26일 시작된다. 각 팀과 선수들은 전반기의 성과 또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저마다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있다. 후반기 관전 포인트로는 포스트시즌 막차 티켓인 5위 싸움과 홈런왕 경쟁이 꼽힌다. 스타뉴스는 해설위원 6명이 밝힌 예상 '5위팀'과 '홈런왕'을 2회로 나눠 연재한다. /스포츠부

① 예상 5위팀 - NC KT 삼성
② 예상 홈런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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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팀 예상 설문 결과.
2019시즌 KBO리그는 5위를 향한 경쟁이 뜨겁다. 6명의 해설위원이 예상 '5위팀'을 뽑은 결과, 5위 NC와 6위 KT, 그리고 7위 삼성이 나란히 2표씩을 받아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NC는 좌완 크리스천 프리드릭과 타자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후반기 5강 싸움의 키플레이어로 꼽힌다. 드류 루친스키가 에이스 역할을 잘 해내고 있는 상황에서 프리드릭과 스몰린스키가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분위기를 탈 수 있다는 전망이다. NC를 5위로 꼽은 허구연 MBC 해설위원은 "외국인 선수의 힘은 절대적이다. 기존 선수들이 좋지 못했기에, 프리드릭과 스몰린스키의 합류는 플러스 요인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토종 선발진의 약진도 큰 힘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올 시즌 NC는 구창모, 이재학, 박진우로 이어지는 토종 선발진을 꾸렸는데, 이들은 17승을 합작하며 안정감을 보였다. 봉중근 KBSN스포츠 해설위원은 "전력적으로 봤을 때 NC가 유리하다. 무엇보다 올해 투수진 전력이 좋다. 특히 박진우가 팀 5선발로서 잘해주고 있다. 마치 다른 팀의 2선발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만큼 기여도가 좋다. 덕분에 NC는 꾸준히 선발 야구를 했다.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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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선수단.
전반기 막판 KT의 흐름도 무시할 수 없다.지난 6월 23일부터 7월 5일까지 창단 최다인 9연승을 달리는 상승세를 보이며 1.5경기 차로 NC를 압박했다.

무엇보다 패배의식에서 탈피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김경기 SPOTV 해설위원은 KT를 5위 후보로 꼽으며 "패배의식에 빠져 있던 팀이 이기는 맛을 알기 시작했다. 경기를 치를수록 팀이 강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경기를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면서 "이강철 감독 또한 무리하지 않으면서 시즌을 운영한다. 특히 젊은 투수들이 자기 역할을 알고 잘해준다. 후반기 경기를 치를수록 시너지가 날 것이다"고 평가했다.

투수진 안정도 KT의 상승세 요인으로 꼽힌다. KT는 윌리엄 쿠에바스(29)와 라울 알칸타라(27)의 원투 펀치와 시행 착오 끝에 김민(20), 배제성(23), 김민수(27)로 이어지는 토종 선발진을 꾸렸다. 이대은(30)은 마무리로 보직을 옮겨 안정감을 주고 있다. 민훈기 SPOTV 해설위원은 "우선 쿠에바스와 알칸타라, 외국인 원투 펀치가 강력하다. 젊은 토종 투수들도 어느 정도 안정된 것 같다. 이대은도 마무리로 가면서 짜임새가 생겼다. 투수진 운용이 잘 되는 것 같다. 또 분위기 타는 법을 선수들이 깨달은 것 같다"고 KT를 꼽은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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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선수단.
비록 5위 NC와 8경기 차, 6위 KT와 6.5경기 차로 멀어져 있지만 삼성 역시 5강 싸움의 변수로 주목 받았다. 팀에 끈끈함이 생겼다는 평가다. 삼성은 22일 외국인 투수 헤일리를 방출하는 등 후반기 도약을 노리고 있다.

최원호 SBS스포츠 해설위원은 "전반기 막판 삼성의 경기력을 봤을 때 마운드가 안정됐고, 공격력에도 힘이 생겼다. 특히 한 점 차 승부 같은 결정적인 장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후반기 재정비를 한다면 5강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삼성의 5강 합류를 예상했다.

서용빈 SPOTV 해설위원 역시 "객관적인 전력상 삼성이 유력하다. 국내 투수진 구성도 안정적"이라면서 "키스톤 콤비 이학주와 김상수의 호흡이 좋다. 포수 강민호와 박해민까지 센터라인이 튼튼하다. 구자욱이 부상으로 빠져 있는 상황이 아쉽지만 올해 삼성을 보면 주축 선수가 없는 가운데에도 잘 버텨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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