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X101' 김요한, 최종 1위·엑스원 센터..2위 김우석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7.19 23:45 / 조회 : 5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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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 '프로듀스 X 101' 방송화면 캡처


위엔터 김요한이 1등, 티오피미디어 김우석이 2등으로 '프로듀스 X 101' 데뷔 그룹 엑스원(X1) 멤버가 됐다.

19일 오후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 X 101'(이하 '프듀X101')에서는 파이널 무대와 함께 엑스원 최종 데뷔 멤버가 확정됐다.

이날 먼저 10위 스타쉽 강민희, 9위 울림 차준호, 8위 MBK 남도현, 7위 MBK 이한결, 6위 DSP 손동표, 5위 위에화 조승연, 4위 스타쉽 송형준, 3위 플랜에이 한승우가 각각 호명됐다.

이후 엑스원의 센터이자 1위 후보 두 명으로 김요한과 김우석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이전 회차들에서도 1위 쟁탈전을 벌여왔다. 이 가운데 1위로는 김요한의 이름이 불렸다. 득표수 총 133만 4011표를 받았다. 이에 따라 김우석이 2위로 데뷔하게 됐다.

김요한은 호명이 된 순간 바닥에 주저앉고 감격에 겨워했다. 김요한은 "최종 1등이라는 영광스럽고 과분한 자리에 앉혀주신 국민프로듀서님들 감사하다"며 "아무것도 모르는 저를 이런 큰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해 주신 대표님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제작진분들, 이동욱 대표님, 트레이너 선생님들 감사하다. 그리고 101명 연습생들 모두 수고했고, 마지막으로 우리 엄마 아빠, 시합장에서 시합 뛰는 모습만 보여드렸는데 무대 위의 모습을 보여드리게 됐다. 감사하다. 동생들도 믿고 따라줘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고 성장하는 김요한이 되겠다"고 전했다.

2위 김우석은 한동안 눈물을 쏟곤 "네 달 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는 걸 생각하지 못했다. '프듀'에서 드린 게 없는데 앞으로 엑스원으로, 김우석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면서 여러분께 웃음만 드리는 '짤랑이'의 김우석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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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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