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요한' 지성X이세영, 죄수X의무관으로 첫 만남[★밤TView]

최유진 인턴기자 / 입력 : 2019.07.19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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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 방송 캡쳐


'의사요한'에서 지성과 이세영이 죄수와 의무관으로 처음 만났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의사요한'(연출 조수원, 극본 김지운)에서는 교도소에서 죄수 차요한(지성 분)과 의무관 강시영(이세영)이 처음 마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교도소에 응급 상황이 생겼다. 의무관 강시영은 곧바로 운동장에 있는 환자에게 달려갔다. 그녀는 숨을 잘 쉬지 않는 환자에게 산소를 투입하려 하지만 기도가 너무 부어 산소가 들어가지 않았다.

모두가 당황하던 그때 누군가 "deep neck infection(심경부 감염)"라고 말했다. 강시영은 누가 말했냐며 찾았다. 그 떄 교도관은 "어딨어 6238"이라고 불렀다.

수감번호 6238 차요한은 차분하게 손을 소독한 뒤 환자의 상태를 파악했다. 환자는 소세지를 먹다 감염으로 기도가 막혔었던 것이다. 차요한은 강시영에게 응급처치 방법을 알려주며 직접 해보라고 했다.


강시영은 용기를 내 차분히 주사 바늘을 환자의 목에 꽂았다. 그 후에도 강시영은 차요한의 가르침대로 환자를 치료해나갔다. 결국 환자는 다시 숨을 쉬었다. 차요한은 유유히 현장을 떠났다.

한편 환자를 응급실에 이송한 뒤 강시영은 삼촌 오정남(정인기 분)과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나오는 길에 누군가 강시영을 불렀다. 강시영은 못 들은 척했다. 하지만 오정남은 누가 너를 부른다며 뒤돌아봤다. 결국 강시영은 자신을 부르던 학교 선배와 인사를 나눴다.

강시영은 선배에게 "저 내일 출국한다"며 급하게 자리를 떠났다. 강시영이 떠난 뒤 옆에서 강시영을 보고 있던 또 다른 선배는 강시영과 인사를 나누던 선배에게 다가가 "너 몰라? 강시영 대형 사고 있었잖아"라고 말했다. 강시영은 뒤돌아가며 옛 기억을 떠올렸다. 결국 그녀는 자리에 주저앉아 울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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