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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MBN |
배우 이순재가 '모던 패밀리'에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제작진들이 훈훈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모던 패밀리' 관계자는 20일 스타뉴스에 "박성광 씨가 유행어를 잘 따라하다보니 분위기가 훈훈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순재 씨가 출연해서 옛날 이야기를 많이 하시고 출연자들은 경청하는 분위기였다"며 "6.25 전쟁이야기도 나오고 역사 수업을 해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이순재 씨가 '야동순재'가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는 말에 좋아하셨다"고 했다.
또한 관계자는 "이번주 방송 분량 중 류필립, 미나 부부가 건강 검진 하는 장면을 보시면서 예전에는 방송에 나오지 못하는 내용들이 나와서 신기해하셨다"고 덧붙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연출 송성찬)에 이순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순재는 자신의 연애 이야기부터 박원숙 노주현 등 1960~70년대 톱배우들의 비화를 털어놓는 등 입담을 뽐냈다.
앞서 백일섭은 한달 전, '꽃할배 맏형' 이순재의 공연을 응원하기 위해 '빵다발'을 들고 현장을 찾아가 '공손 일섭'으로 돌변해 큰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이에 이순재가 '모던 패밀리'의 고정 출연자인 백일섭, 박원숙을 응원하기 위해 몸소 스튜디오 게스트로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