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요청' 로 셀소, 토트넘행 원한다...라멜라가 협상 카드?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7.19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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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지오바니 로 셀소가 레알 베티스에 토트넘 홋스퍼 이적을 요청했다. 이적료 문제가 관건인데, 협상 카드로 에릭 라멜라가 제안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스페인 지역지 'ABC'는 18일(한국시간) "로 셀소가 베티스에 토트넘으로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로 셀소는 토트넘이 오래 전부터 원하는 자원이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탕귀 은돔벨레에 이어 로 셀소까지 영입해 중원 조합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문제는 이적료였다. 베티스는 최소 6,000만 파운드(약 882억 원)의 이적료를 요구 중이고, 다니엘 레비 회장은 이를 거절했다고 전해진다. 레비 회장은 해당 금액에는 절대로 로 셀소를 영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토트넘은 로 셀소를 영입하기 위해, 새로운 조건을 제시할 계획이다. 영국 '더선'은 "토트넘이 선택할 수 있는 한 가지 옵션은 협상 카드로 라멜라를 더하는 것"이라며 토트넘이 로 셀소를 영입하기 위해 라멜라에 현금을 더한 제안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베티스는 로 셀소의 대체자로 나빌 페키르로 낙점했고, 올림피크 리옹과 최종 합의에 다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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