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따러가세' 방송 캡쳐 |
'뽕따러가세'에서 송가인과 붐이 흥을 전하기 위해 광주로 출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따러가세'에서는 가수 송가인과 붐이 광주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붐과 송가인은 흥을 전하기 위해 광주를 찾았다. 첫 번째 사연 신청자는 젊은 버스 기사였다. 버스 기사는 송가인에게 가수 '성시경'의 '제주도의 푸른밤' 노래를 불러달라고 부탁했다. 송가인과 붐은 택시 안에서 노래를 부르며 가볍게 목을 풀었다.
두 사람은 정류장에서 사연 신청자의 버스를 기다리며 작전을 짰다. 이들은 몰래 버스를 타 버스 기사를 놀라게 하기로 했다. 드디어 버스가 도착했다. '예능 초보'인 송가인은 가뜩 긴장했다.
송가인은 붐의 뒤에 숨어 몰래 버스에 올라탔다. 하지만 버스 기사는 송가인을 발견하고 얼굴이 빨개지며 좋아했다. 두 사람은 자리에 앉았다. 곧 버스에는 송가인의 노래가 울려 퍼졌다. 송가인의 팬인 버스 기사가 송가인의 노래를 튼 것.
송가인은 감사해하며 노래를 따라 부르다 이내 이곳은 관광버스가 아니라며 노래를 그만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