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스타상' 이시언·헨리 "동반 광고 불러주세요!"(인터뷰)

여의도=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07.18 17:40 / 조회 : 2326
  • 글자크기조절
image
(왼쪽부터) 배우 이시언, 가수 헨리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이시언과 가수 헨리가 2019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 CF 스타상 수상자로 나란히 선정된 유쾌한 소감을 밝혔다.

2019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이 18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 글래드 호텔에서 열렸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게 된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에서는 한 해 동안 방송광고를 통해 활약, 광고 산업에 이바지한 스타들이 나란히 CF 스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시언과 헨리는 이번 시상식에서 CF 스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시언은 트립닷컴, 신신제약, SK텔레콤, 롯데ON 등에 출연했고 헨리는 SK브로드밴드, 오로나민C, 동서식품 등에 출연했다.

이날 이시언과 헨리는 스타뉴스와 만나 직접 수상 소감을 밝혔다.

먼저 이시언은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감개무량하다"라며 "특히 이렇게 막내 헨리와 함께 (시상식에서)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헨리도 "기분이 너무 좋고 오늘 이렇게 시상식에서 또 (이시언) 형을 봐서 좋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시언은 "생각해보니 박나래와 기안84와는 광고를 같이 찍어봤는데 헨리와는 광고를 안 찍어봤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헨리도 "형 서운해요"라고 말하며 "우리 함께 비타민 관련 광고도 함께 촬영하면 좋겠다. 형도 나도 먹는 거 잘하니까요. 광고주분들도 잘 봐주세요. 시키는 것 다 하겠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전했다.

이에 이시언은 "헨리가 광고 페이가 세서 (함께 못 찍은 것 같다)"라고 농담조로 답하며 "헨리가 페이를 낮춰서 함께 찍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헨리는 이와 함께 향후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큰 계획이 있다. 얼마 전에 찍었던 할리우드 영화 '어 도그스 스토리'가 오는 9월 한국에서도 개봉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시언도 "올해 초에 찍었던 영화가 곧 개봉하고 그 전에는 드라마로 팬들께 인사를 드릴 것 같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나 혼자 산다'도 많이 봐주세요"라고 환하게 웃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헨리, 이시언과 함께 배우 배정남, 소이현이 나란히 CF 스타상, 이달의 소녀가 CF 스타상 신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본상 부문에는 하나금융그룹 '함께가 힘이다, 하나가 힘이다' 편이 방송광고 부문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이외에도 SK하이닉스가 크리에이티브 대상, 농심이 마케팅 혁신대상, 동서식품이 브랜드 대상, KT가 사회공헌 대상, G마켓이 SNS 마케팅대상 등을 수상했다.

2019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은 경제채널 머니투데이 방송이 한국방송 광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소비자들의 주목을 이끈 광고 중 최고의 재미와 감동을 준 작품들이 선정됐다. 또한 시청자 최우수상 부문의 경우 온라인 투표도 실시했다.

기자 프로필
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