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소년들이 올 여름 고척돔을 찾는 이유는?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9.07.1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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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카이돔 모습. /사진=뉴스1(키움 히어로즈 제공)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과 내달 3일 두 차례에 걸쳐 중국 둔황과 수베이현 지역 청소년들을 야구장으로 초청한다.

KBO는 "사단법인 한중문화우호협회에서 진행하는 한중 민간교류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 청소년들의 문화 교류와 체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호를 증진하며 양국의 미래를 튼실히 다지는 밑거름을 만들고자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1차 방한단으로 중국 둔황 지역 청소년 12명과 인솔자 7명이 1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삼성-키움전을 관람한다. 이어 중국 수베이현 지역 청소년 24명과 인솔자 5명으로 꾸려진 2차 방한단이 8월 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KT-키움전을 관전할 예정이다.

KBO는 "평소 야구를 많이 접해보지 못한 중국 청소년들은 이번 초청을 통해 고척스카이돔의 시설을 둘러보고 경기 관람과 함께 야구장의 먹거리 문화, 특색 있는 응원 문화 등을 접하며 한국 야구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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