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학영, 또 음주운전..사건사고로만 기억되는 이름 [★FOCUS]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7.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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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학영


모델 겸 배우 예학영이 두번째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한 차례 마약 파문으로 대중에게서 잊혀졌던 그의 이름은 사건 사고로만 기억되고 있다. 하지만 모든 일은 본인이 자초한 것이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예학영은 지난 17일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예학영은 이날 오전 3시 10분 서울 용산구 소월로 인근에서 자신의 오토바이를 몰고 가다가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48%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예학영의 음주운전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예학영은 지난해 2월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예학영은 이날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입구 근처 도로에서 자신의 포르쉐 차량에서 잠을 자다 발견됐다. 혈중알코올농도는 0.067%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예학영의 두 번의 음주운전 사건으로 인해, 그가 과거 마약 투약과 밀반입 혐의로 구속된 사실도 다시 도마에 올랐다. 예학영은 2009년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밀반입·투약한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예학영은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사회봉사 200시간을 명령받았다.

마약 파문 이후 자숙기간을 가졌던 예학영은 여러차례 복귀를 타진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조용하던 그가 2년 연속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으며 그의 이름은 사건사고로만 기억되는 이름이 돼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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