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뇰레 못 뛰면 떠나야지" 에이전트, 리버풀에 이적 요구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9.07.17 22:57 / 조회 : 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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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몽 미뇰레. /사진=AFPBBNews=뉴스1
"미뇰레는 리버풀을 떠나야 한다."

벨기에 출신의 골키퍼 시몽 미뇰레(31). 하지만 소속팀 리버풀(잉글랜드)에서 제한된 출전 기회를 받고 있다. 이에 미뇰레 에이전트는 하루 빨리 팀을 떠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뇰레의 에이전트 니코 배센은 17일(한국시간) 벨기에의 라 데르니에르 에르와 인터뷰를 통해 "미뇰레가 어디에 있든 경기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의 목표는 여전히 미뇰레가 리버풀을 떠나도록 만드는 것이다. 그는 충분히 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다. 적절한 제의가 온다면, 리버풀이 미뇰레의 이적을 추진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미뇰레는 지난 시즌 리그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대신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넘버 원' 알리송 베커(27)가 38 전경기에 출전했다.

이런 상황에도 리버풀은 특급 골키퍼 두 명이 필요하다며 미뇰레의 잔류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에는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52) 감독이 직접 나서 "미뇰레가 팀에 남았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경우 미뇰레 입장에선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선수의 개인기량 저하에 이어 대표팀의 부름마저 외면당할 수 있다. 당연히 미뇰레의 몸값도 떨어지게 된다. 에이전트는 이러한 이유를 들어 리버풀 잔류가 손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과연 올 시즌 미뇰레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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