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폭행당한 베트남 아내 "아이에게 피해갈까"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2019.07.17 22:55 / 조회 : 574
image
/사진=MBC '실화탐사대' 캡처


'실화탐사대'에서 남편에게 폭행을 당한 베트남 아내가 눈물을 보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베트남 아내 폭행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남편에게 폭행을 당한 베트남 아내는 "남편에게 많이 맞았지만 참았어요. 남편을 떠나 제가 불법체류자가 되면 아이에게 피해가 갈 것 같아서요. 더 좋은 삶을 살려고 여기 왔는데 이렇게 맞을 줄 몰랐어요. 아이에게 좋은 환경을 주고 싶어서 참았어요. 그런데 남편이 너무 많이 때려서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어요"라며 눈물을 보였다.

폭행 영상을 지켜보던 신동엽은 "아이 앞에서 어떻게 저럴 수가 있죠"라며 한숨을 내뱉었다. 남편은 "아내가 저랑 의사소통이 안되니까 어쩔 수 없이 홧김에"라며 폭행의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실화탐사대'는 SNS 게시된 영상은 2분 가량인 반면에 실제로 폭행은 3시간 가량 지속됐다고 전했다. 게다가 이 남편에게는 세 번의 결혼으로 다섯 명의 아이가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또한 폭행당한 베트남 여성이 내연 관계였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이 여성은 또 다른 비난의 대상이 됐다. 남편의 두 번째 부인은 폭행당한 현 아내가 계획적이었다며 분노가 담긴 글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라인
  • 웨이보
  • 프린트
  • 이메일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