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피어, 마드리드 도착…아틀레티코 이적 임박 (西언론)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7.1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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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키어런 트리피어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

17일(한국시간) 영국 'BBC'에 이어 스페인 언론 '아스'도 "트리피어가 토트넘의 허락을 받고 아틀레티코와 협상하고 있다. 이미 마드리드에 도착해 계약 마무리 단계로 보인다"고 말했다.


트리피어의 이적은 토트넘과 아틀레티코의 풀백 개편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아쉬움이 컸던 측면 수비에 변화를 위해 트리피어와 대니 로즈를 이적 시장 매물로 내놓은 상태다.

트리피어를 보고 아틀레티코가 움직였다. 후안프란이 떠난 자리를 대체할 카드를 찾던 아틀레티코는 토마스 뫼니에(파리 생제르맹)를 1순위로 잡았으나 영입에 실패했다. 결국 2순위 트리피어에 접근한 아틀레티코는 2천만 파운드(약 293억원)를 제시해 토트넘과 이적료 합의를 마쳤다.

트리피어도 토트넘 동료들과 작별인사를 마쳤고 토트넘의 허락 속에 마드리드에서 마무리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트리피어의 아틀레티코 이적은 곧 공식화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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