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3' 김성수, 전 재산 바친 투자...사기 당해[별별TV]

최유진 인턴기자 / 입력 : 2019.07.1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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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3' 방송 캡쳐


'살림하는 남자3'에서 김성수가 투자 사기를 당했던 일을 떠올렸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3'에서는 김성수가 아는 사람을 믿고 전 재산을 투자했다가 사기를 당했던 일을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성수는 요즘 너무 피곤하다며 약재 시장을 찾아 한약 재료를 잔뜩 사왔다. 딸과 함께 약을 달이던 김성수의 집에 김성수의 매니저 대규 삼촌이 찾아왔다. 매니저는 집 곳곳에 건강식품이 가득한 것을 보고 한숨을 쉬었다. 더불어 김성수에게 귀가 얇아 사람을 잘 믿는 점이 문제라며 핀잔을 줬다.

김성수는 갑자기 필리핀 어학연수 이야기를 꺼냈다. 아는 사람의 딸이 필리핀으로 유학을 갔는데 영어가 엄청 많이 늘었다며 눈을 반짝였다. 이런 김성수의 모습을 보고 매니저는 "뉴질랜드 생각 안 나?"라며 옛이야기를 꺼냈다.

매니저의 말에 김성수 역시 옛 기억을 떠올렸다. 김성수는 아는 사람이 뉴질랜드에 요트장이 있는데 그 옆에 스포츠 바를 만들자고 해서 거의 전 재산을 투자했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민까지 고려했었는데 확인차 뉴질랜드를 찾았을 땐 아무것도 없었다며 투자 사기를 당했던 일을 떠올렸다.


매니저는 허탈해 하는 김성수를 보고 "아무리 사람이 좋아도 이제는 혼자도 아니고 딸 혜빈이도 있으니 다시는 속지 말라"며 신신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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