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김준한 "서툰 사랑에 공감하려 노력"(인터뷰①)

김혜림 기자 / 입력 : 2019.07.18 08:00 / 조회 :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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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엘엔컴퍼니


배우 김준한(36)이 '봄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준한은 지난 11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봄밤'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종영 후 지난 15일 스타뉴스와 종영 인터뷰를 갖고 작품에 출연한 소감, 극중 자신이 맡았던 캐릭터에 대한 소감을 털어놓았다.

'봄밤'에서 복잡한 캐릭터의 심리 변화를 연기한 김준한은 "6월 말에 촬영이 끝났지만 아직도 캐릭터 정리가 잘 안되고 있다. 깊이 들어간 것 같다. 잊으려고 애를 쓰는데 남아있는 상태다"며 "힘든 부분도 있지만 배우로서 캐릭터에 깊이 몰입했다는 얘기니까 한편으론 기분 좋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 전 대본을 읽고서 (권)기석이 입장에서는 사랑이라고 생각했다. 단순히 승부욕으로 그 정도까지 표현할 수 없지 않나 다만 표현 방법을 몰라 기석이 방식대로 (이)정인이를 사랑하려고 노력한 것 같다. 서툰 사랑인 거다"라고 극중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봄밤' 배우들은 섬세하고 완벽한 연기력으로 호평 받았다. 특히 디테일한 감정 연기를 위해 '공감'이 필요했다는 김준한이다.

그는 "대본에서 기석이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마음을 편견 없이 최대한 공감하려고 노력했다. 그걸 연기로 표현하는 과정 속에서 떠오른 아이디어 등은 즉시 감독님께 여쭤보기도 했다. 많은 분들이 그 노력을 알아봐 주시는 것 같아 많은 힘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봄밤'은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어느 봄날의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안판석 감독과 김은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순간과 현실적인 갈등의 과정을 감성적인 화법으로 그렸다.

김준한은 극 중 이정인(한지민 분)의 연인 권기석 역을 맡았다. 권기석은 부유한 집안과 빠른 두뇌회전, 적절한 승부욕을 지닌 인물로 정인의 이별 통보에 불안함을 느낀다. 또한 정인에게 찾아온 새로운 사랑 유지호(정해인 분)와 대립하며 자신의 사랑을 되돌려보려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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