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리뷰] '쿠에바스 8승' KT, 4연승 질주... 두산 3위 추락

잠실=심혜진 기자 / 입력 : 2019.07.17 22:09 / 조회 :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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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쿠에바스./사진=뉴스1
KT 위즈가 마운드 호투, 타선의 폭발에 힘입어 기분 좋은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KT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 경기서 6-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4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두산은 2연패, 삼성을 꺾은 키움에게 2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KT는 김민혁(좌익수)-오태곤(1루수)-조용호(우익수)-유한준(지명타자)-로하스(중견수)-윤석민(3루수)-박승욱(2루수)-안승한(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유희관.

두산은 박건우(우익수)-정수빈(중견수)-오재일(1루수)-김재환(좌익수)-최주환(지명타자)-김재호(유격수)-박세혁(포수)-류지혁(3루수)-오재원(2루수) 순으로 나섰다. 선발 투수는 쿠에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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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로하스./사진=뉴스1

선취점은 KT가 가져갔다. 오태곤의 내야 안타, 조용호의 좌전 안타로 만든 1사 1, 2루서 유한준이 우익수 뜬공을 쳤다. 그 사이 오태곤이 3루까지 진루해 2사 1, 3루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로하스의 중전 적시타가 터졌다. 윤석민이 볼넷을 골라 출루해 2사 만루 기회가 이어졌지만 박승욱이 2루 땅볼로 물러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두산도 바로 반격했다. 볼넷과 몸에 맞는 볼로 잡은 1사 만루 기회서 최주환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때려냈다. 안타 없이 동점에 성공했다. 김재호가 삼진을 당해 역전을 만들지는 못했다.

하지만 KT의 집중력이 더 빛났다. 3회 2사에서 로하스가 3루타를 작렬시켰고, 윤석민의 적시타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5회에는 선두타자 오태곤의 2루타와 야수 선택, 상대 실책을 묶어 추가 점수를 뽑았다. 이어 로하스, 대타 이대형의 적시타가 연이어 터지면서 5-1을 만들었다.

KT는 8회 더 달아났다. 선두타자로 나온 대타 문상철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김민혁의 우전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오태곤의 유격수 땅볼 때 홈을 밟아 격차를 벌렸다.

두산은 8회말 오재일의 적시 2루타, 최주환의 희생플라이, 페르난데스의 내야 안타를 묶어 3득점을 올렸으나 여기까지였다.

KT 선발 쿠에바스는 7이닝 1피안타 3볼넷 7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8승을 챙겼다. 반면 두산 선발 유희관은 4이닝 9피안타 1볼넷 1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해 시즌 7패를 당했다.

KT 타선에서는 장단 14안타가 터졌다. 이 중 로하스(2타점)와 오태곤(1타점)이 나란히 3안타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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