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뜨거운 여름 쿨하게 만들 '접근금지'[종합]

한남=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7.17 17:30 / 조회 :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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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그룹 펜타곤이 데뷔 후 처음으로 여름을 겨냥해 컴백했다.

펜타곤은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아홉 번째 미니앨범 'SUM(M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앨범마다 자신들의 음악적 색깔을 만들어 온 펜타곤의 이번 미니 앨범은 여름이라는 뜻의 영어단어 SUMMER를 사용하여, 합계 함수인 'SUM'에 펜타곤을 뜻하는 'ME'와 각기 다른 4개의 'R' 수식 테마를 넣어 새로운 의미의 'SUM(ME:R)'을 주제로 한다.

펜타곤은 이번 앨범을 통해 뜨거운 여름, 모두가 쉬어갈 수 있는 청량감 넘치는 휴식처와 같은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데뷔 후 처음으로 여름을 노리고 나온 앨범인 만큼 수록곡은 모두 청량하고 밝은 에너지가 가득하다.

이러한 앨범의 성격 탓에 펜타곤 멤버들 또한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는 우리의 민낯을 비롯해 청춘, 여름 등을 담았다. 특히 성공과 명예도 이번 앨범을 통해 따라올 것으로 믿는다"며 남다른 출사표를 던졌다.

타이틀곡 '접근금지 (Prod. By 기리보이)'는 멤버 후이와 래퍼이자 프로듀서 기리보이가 함께 작업한 위트와 재치가 넘치는 힙합 장르의 곡으로, 누군가를 너무 좋아하지만 반대로 좋아하지 않는 척을 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쉽고 리듬감 있는 멜로디로 녹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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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후이는 기리보이를 '돌격형 프로듀서'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작업을 통해 기리보이와 호흡을 맞춘 그는 "저는 곡을 작업할 때 고민도 많고 생각도 많다. 이러한 것을 모두 정리한 뒤에 작업을 하는 편인데 기리보이 님은 일단 시작하더라.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과정이 즐거웠다"고 밝혔다.

그 외 수록곡들 역시 그간 펜타곤이 보여줬던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곡들로 구성되어 뜨거운 여름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타이틀곡을 정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다. 그만큼 수록곡들의 퀄리티가 높다고 말한 멤버들은 "의견을 하나로 모으긴 힘들었다. 그만큼 앨범 퀄리티에 자신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펜타곤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SUM(ME:R)'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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