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
연상호 감독이 영화에서 드라마로 영역을 넓힌다.
tvN 관계자는 17일 스타뉴스에 "연상호 감독이 tvN에서 드라마를 선보인다. 방송 시기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연상호 감독은 앞서 '돼지의 왕' '사이비' '부산행' '서울역' '염력' 등 영화 연출을 해왔다. 연상호 감독은 그간 강렬한 세계관과 함께 '부산행'으로 천만 관객을 사로잡은 바, 그가 내놓을 드라마에 기대가 쏠린다.
지난달 24일 강동원, 이정현 주연의 영화 '반도' 크랭크인을 한 가운데 연상호 감독은 tvN에서 드라마 '방법'을 집필한다. 작가로서 참여하는 것. 연출은 영화 '챔피언' 김용완 감독이 맡는다.
'방법'은 한 소녀와 언론인이 악신의 계획을 무너뜨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 오컬트 스릴러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