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령'·'저스티스'·'닥터탐정'..오늘(17일) 수목극 3파전[★FOCUS]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7.17 10:59 / 조회 : 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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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SBS, KBS


지상파가 같은 날 '수목극 3파전'에 돌입한다. 17일 오후 8시 55분 MBC '신입사관 구해령', 오후 10시 KBS 2TV '저스티스', SBS '닥터탐정'이 방송을 시작한다. 이 중 수목극 최강자의 자리는 누가 차지할까.

이날 가장 먼저 시청자들에게 선보이는 작품은 MBC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한현희, 제작 초록뱀미디어)이다. MBC는 지난 5월 '봄밤'부터 드라마 방영 시간을 기존 10시에서 1시간 앞당겨 9시대로 시행하고 있다. 전작 '봄밤'이 최고시청률 9.5%와 함께 수목극 1위로 좋은 선례를 남겨 '구해령'에도 희망이 보인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1령(신세경 분)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차은우 분)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새로운 '비주얼 케미' 신세경과 차은우가 주인공으로 만났으며, 박기웅, 이지훈, 박지현 등이 함께한다.

이 작품은 '조선시대에 여사제도가 정착됐다면?'이라는 참신한 가정으로 이야기를 그린다. 청나라 유학생 구해령이 성리학으로 점철된 19세기 조선에 일갈하는 모습과 '로맨스 사극' 장르로 타 채널 드라마와 차별점을 갖는다. 김호수 작가와 강일수 감독이 약 3년 동안 준비했으며, 넷플릭스에서도 함께 방영돼 세계 시장을 노린다.

이어 10시대에 KBS 2TV '저스티스'와 SBS '닥터탐정'이 방송된다. '저스티스'(극본 정찬미, 연출 조웅·황승기, 제작 프로덕션 H·에프앤 엔터테인먼트)는 복수를 위해 악마와 거래한 타락한 변호사 이태경(최진혁 분)과 가족을 위해 스스로 악이 된 남자 송우용(손현주 분)이 여배우 연쇄실종 사건의 한가운데서 부딪히며 대한민국 VVIP들의 숨겨진 뒷모습을 파헤치는 소셜스릴러.

'저스티스'는 최진혁과 손현주의 불꽃튀는 연기 대결이 관전 포인트. KBS 측은 "상반기 유준상과 남궁민에 이어 하반기에는 최진혁과 손현주가 안방을 사로잡을 것"이라 자신했다. 또 나나, 박성훈 등이 출연한다. 이 드라마는 장호 작가의 동명의 네이버 웹소설을 원작으로, '추적 60분' 등 10여 년간 시사프로그램 교양 작가로 활동한 정찬미 작가와 '우리가 만난 기적' 조웅 PD가 의기투합했다.

SBS '닥터탐정'(극본 송윤희, 연출 박준우, 제작 더스토리웍스)은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신종 메디컬 수사물이다. 천재적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도중은 역으로 박진희, 날라리 천재 의사 허민기 역으로 봉태규가 서로 다른 매력으로 '케미'를 맞춘다. TL그룹 3세이자 도중은의 전남편인 악역으로 이기우가 분했으며, 박지영, 류현경, 후지이 미나, 곽동연 등이 출연한다.

'닥터담정'은 산업의학전문의 출신 송윤희 작가와 '그것이 알고싶다'를 연출한 박준우PD가 만나 차별화된 리얼함과 디테일로 박진감 넘치는 극을 선보일 전망. 1회에서는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에피소드를 그린다. 국민에게 위해가 가해될 것으로 평가되는 물질 및 질환에 대해 역학 조사를 실시하는 가상의 기관 UDC(미확진질환센터)를 설정한 점도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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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CN


한편 이날 지상파 3파전과 함께 오후 11시에는 케이블채널 OCN '미스터 기간제'(극본 장홍철, 연출 성용일, 제작 제이에스픽쳐스)가 첫 방송한다. '미스터 기간제'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명문사학 잠입 스릴러. 장르물의 명가 OCN 답게 학원물의 색다른 진화를 예고한 가운데, 윤균상이 기무혁과 기강제로 동시에 분해 1인 2역 같은 활약을 한다. 여기에 금새록, 이준영, 신예들의 출격까지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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