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스타일스, '인어공주' 물망..에릭 왕자 될까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7.17 08:57 / 조회 :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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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스타일스 / 사진=AFPBNews뉴스1


그룹 원 디렉션 출신 가수 해리 스타일스가 디즈니 영화 '인어공주'에서 에릭 왕자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16일(현지시각)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해리 스타일스는 디즈니가 제작하는 '인어공주' 실사영화의 주인공인 에릭 왕자 출연을 놓고 논의 중이다.

앞서 할리 베일리가 인어공주 역할로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해리 스타일스가 주인공 역할을 놓고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 또 멜리사 매카시, 제이콥 트렘블레이 등도 출연을 논의하고 있다.

'인어공주'에서 에릭은 인어공주 아리엘의 마음을 사로잡는 인간 왕자로 등장한다. 인어공주는 물에 빠진 에릭을 구한 다음 바다 마녀와 계약을 맺고, 왕자가 그녀를 사랑할 기회를 얻기 위해 목소리와 바꾼다.

아리엘로 할리 베일리가 캐스팅 된 데 이어, 가수인 해리 스타일스가 에릭 왕자로 캐스팅 되면서 이 영화의 음악에 더욱 방점이 찍힌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에는 에릭의 노래가 없지만, 이후 뮤지컬화 되면서 솔로곡 두 곡등 노래가 나왔다.


해리 스타일스는 밴드 원 디렉션 출신으로 최근 솔로 가수로도 성공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덩케르크'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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