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수일 내 페르난데스 영입 착수…733억 제의"(포르투갈 언론)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7.16 23:32 / 조회 : 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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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정현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중원 보강을 위해 브루노 페르난데스(24, 스포르팅 리스본) 영입에 착수한다.


포르투갈 '아 볼라'는 16일 "맨유가 이번 주 페르난데스 협상을 시작할 것이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페르난데스를 위한 나설 준비가 돼있고, 수일 내로 스포르팅과 접촉한다"고 보도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시즌 스포르팅에서만 53경기를 뛰었고, 32골 18도움을 올려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중앙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지만 공격형 미드필더, 측면까지 소화하며 멀티 플레이어로 가치가 높다. 득점력도 뛰어나 확실한 해결사가 없는 맨유에 큰 힘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포르팅은 페르난데스를 쉽게 내줄 생각이 없다. 맨유가 페르난데스의 가치를 높게 쳐줄 경우에만 이적을 고려한다. 이에 '아 볼라'는 "맨유가 5,000만 파운드(약 733억 원) 선에서 첫 제안을 보낼 것이다"며 구체적인 움직임을 펼친다고 설명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도 맨유가 페르난데스를 1순위 타깃으로 점찍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적설에 오른 폴 포그바의 대체자가 된다는 의견은 부정했다. 이 매체는 "페르난데스의 영입은 포그바의 미래에 의존되지 않는다"며 둘의 거취는 관계가 없다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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