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적인 ATM? 시메오네의 꿈, '슈퍼 공격'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7.16 23:40 / 조회 : 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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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슈퍼 공격’을 꿈꾼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시메오네 감독은 ‘슈퍼 어택’을 만들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의 올 여름은 뜨겁다. 최근 하메스 로드리게스 영입을 마무리 짓기 위한 공세를 펼치고 있다. 주앙 펠릭스를 비롯해 알바로 모라타, 마르코스 요렌테는 이미 계약을 완료했다. 디에고 코스타와 토마 르마도 빼놓을 수 없다.

그야말로 시메오네 감독에게 ‘창’이 주어진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이다. 본래 시메오네 감독의 아틀레티코는 ‘선수비 후역습’으로 정평이 난 팀이지만 이 같은 공격진을 두고는 더 큰 꿈을 꾸게 되기 마련. 주어진 창을 날카롭게 가다듬어야 할 차례다.

하메스까지 영입된다면 아틀레티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공격진의 완성을 의미한다. 코스타와 모라타를 돕는 최고의 도우미들. 조화로운 활용이 필요한 구성이 될 것이다.


모든 선수들이 다른 팀에 가면 선발로 뛸 수 있는 톱 클래스다. 시메오네에게는 빛나는 공격진을 관리해야 하는 새로운 임무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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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4개의 대회에 참여하며 적절한 로테이션이 활용 가능하다는 점이 다행이다. 20세에 불과한 펠릭스의 순조로운 라리가 적응도 시메오네의 주요 관리 사항이다.

바르셀로나로 떠난 앙투안 그리즈만의 공백을 걱정할 틈이 없다. 시메오네 감독에게 ‘슈퍼 공격진’의 폭발력을 실적으로 끌어내야 할 새로운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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