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퓸' 신성록, 고원희에 "우리 그만하자"[★밤TView]

최유진 인턴기자 / 입력 : 2019.07.16 23:42 / 조회 :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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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 방송 캡쳐


드라마 '퍼퓸'에서 신성록이 고원희와 이별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옥, 연출 김상휘)에서는 서이도(신성록 분)가 민예린(고원희 분)과 이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민예린은 서이도에게 미래를 함께하자는 고백을 받았지만 이 고백을 받아들일 수 없기에 마음 아파했다. 하지만 서이도는 민예린이 자신의 미래 때문에 고백을 받지 못하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착각했다.

서이도는 민예린에게 전화를 걸어 어떤 게 먹고 싶냐고 물었다. 파스타가 먹고 싶다고 하는 민예린을 위해 서이도는 직접 저녁을 준비했다.

함께 밥을 먹으며 서이도는 민예린에게 미래 때문에 고민하는 게 이해가 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럼 새로운 미래를 다시 그려나가자"고 말하며 "내가 너를 따라서 뉴욕으로 갈께"라고 했다.


민예린은 서이도에게 "나 때문에 왜 그렇게 하는 거예요?"라고 물었다. 서이도는 "너를 사랑하니까"라고 답했다. 하지만 민예린은 "근데 어쩌죠? 나는 아니에요. 나는 서이도라는 사람에게 미래를 맡길 만큼 사랑하지 않는 거 같아요"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또한 민예린은 "이 곳에서 떠나면 모든 일을 잊고 새로 시작하고 싶어요. 내 계획속에 서이도라는 사람은 없어요"라고 덧붙였다.

이 상황을 믿을 수 없던 서이도는 "거짓말 하지마"라고 민예린에게 말했지만 민예린은 성공하기 위해 선생님을 이용했다고 말했다.

이에 서이도는 결국 "그래 우리 그만하자"라고 말하고 자리를 떠났다.

한편 민재희(하재숙 분)의 남편 김태준(조한철)은 민예린으로 변해있는 민재희를 찾아갔다. 김태준은 몸싸움 도중 쓰러진 민예린을 납치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게 된 서이도가 재빨리 김태준을 쫓았다.

다행히 서이도는 민예린을 구할 수 있었다. 쓰러진 민예린을 안고 걸어가던 서이도는 옷이 찢어진 채 민재희로 변해버린 민예린을 목격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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