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 방송 캡쳐 |
드라마 '퍼퓸'에서 신성록이 고원희에게 고백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옥, 연출 김상휘)에서는 서이도(신성록 분)가 민예린(고원희 분)에게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서이도는 민예린에게 "지난번에 너 주려고 만든 거야"라며 상자를 건넸다. 서이도는 "나 나가고나서 열어봐"라고 수줍게 말한 후 민예린의 방을 나갔다.
상자 안에는 서이도가 만든 드레스와 함께 '사귀자'라고 써 있는 편지가 들어있었다.
서이도는 자신의 옷을 입을 민예린을 보고 감탄하며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서이도는 민예린에게 패션위크를 위해 워킹 연습을 해보라고 말했다.
워킹을 하는 민예린에게 성큼 다가간 서이도는 민예린을 꼭 안았다. 그는 민예린에게 "가지마. 패션위크 끝나도 가지마. 너가 필요해"라며 자신과 함께하는 미래도 고려해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