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룸' 오로라, 아이돌999 첫 외국인 멤버로 선정[★밤TView]

최유진 인턴기자 / 입력 : 2019.07.16 20:08 / 조회 : 1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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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룸' 방송 캡쳐


'아이돌룸'에서 네이처의 오로라가 아이돌999 멤버로 선정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이돌룸'에서는 신인 걸그룹 네이처가 출연했다. 방송에서는 아이돌999 멤버를 뽑기 위한 인싸력 평가가 이뤄졌다. 네이처는 "멤버들 중 선샤인이 가장 인싸"라며 치켜세웠다. 선샤인은 "인싸 용어를 가장 많이 알고 있다"며 MC 정형돈과 데프콘에게 퀴즈를 냈다.

MC들은 선샤인의 문제를 시시해 했다. 하지만 결국 MC들은 새로운 인싸 용어인 '쪄죽다'의 뜻을 맞추지 못했다. 이는 '쪄 죽어도 따뜻한 물로 샤워'라는 뜻이었다. MC들은 지금 만들어 낸 것 아니냐며 투덜댔다.

이어 네이처는 이들의 시그니처 춤인 수타 춤을 소개했다. 수타춤은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안무가가 만든 중독성 있는 동작으로 해외 팬들 사이에선 세탁춤으로 불리고 있다. 멤버들은 만보기를 차고 수타 춤을 추며 가장 높은 숫자를 기록하는 내기를 했다. 우승은 막내 유채였다.

마지막 평가로 스타성 평가가 이어졌다. 종목의 이름은 '뜬다 뜬다 풍선'으로 멤버들이 다 함께 1분 동안 풍선이 바닥에 가라앉지 않도록 띄우는 것이었다. 네이처는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이내 팀워크를 발휘하며 각자 역할을 나눠맡았다. 결국 이들은 48초 동안 풍선을 띄웠다. 멤버들은 서로 부둥켜안으며 기뻐했다.


하지만 마지막 단계까지 네이처 멤버들 중 누가 아이돌999의 새로운 멤버가 될지 결정이 나지 않았다. 따라서 한 명을 선출하기 위해 폭탄 풍선 게임이 시작됐다. 네이처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커다란 풍선을 들고 이들의 신곡 '내가 좀 예뻐'를 추기 시작했다.

결국 오로라가 들고 있을 때 풍선이 터지고 말았다. 이로써 아이돌 999의 첫 외국인 멤버로 오로라가 뽑혔다. 오로라는 영광이라며 열심히 하겠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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