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리뷰] '주전 대거 이탈' kt, 두산 잡고 3연승 휘파람... '잠실 9연패도 끝'

잠실=김우종 기자 / 입력 : 2019.07.16 21:33 / 조회 : 1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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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선수단. /사진=뉴스1
주전들이 대거 부상으로 이탈한 kt가 두산을 잡고 웃었다.

kt 위즈는 1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6156명 입장)에서 펼쳐진 두산 베어스와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원정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45승1무49패를 기록, 3연승을 달린 채 리그 6위 자리를 유지했다. 아울러 kt는 지난 4월 2일 두산전 이후 이어온 잠실 9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반면 두산은 2연승을 마감, 57승 38패를 마크했다. 리그 순위는 2위다. kt는 올 시즌 두산과 상대 전적에서 6승 4패 우위를 점했다.

kt는 최근 부상자들이 속출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백호(오른쪽 손바닥 자상)와 황재균(오른쪽 중지 골절), 박경수(허리 통증), 김재윤(어깨 통증) 등이 이미 전열에서 이탈한 가운데, 이날에는 장성우마저 편도선염으로 결장했다. 하지만 kt는 다른 선수들이 이들의 공백을 잘 메우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kt는 1회부터 두산 선발 후랭코프를 두들기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1회초 1사 후 오태곤과 조용호의 연속 안타로 만든 1,3루 기회서 유한준의 유격수 앞 땅볼 때 3루주자 오태곤이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로하스가 우전 적시 2루타를 쳐내며 2-0을 만들었다.

두산은 1회말 최주환의 우월 솔로포로 한 점을 만회했다. 최주환의 시즌 2호 홈런이었다. 하지만 kt는 2회초 선두타자 윤석민이 좌월 솔로 아치를 그린 뒤(시즌 2호), 1사 3루 기회서 심우준이 우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4-1이 되자 두산 벤치는 3회부터 곧바로 후랭코프를 내리는 대신 최원준을 마운드에 올렸다.

두산은 3회 1사 후 정수빈과 박건우, 최주환, 오재일이 kt 선발 배제성으로부터 연속 볼넷을 골라내며 한 점을 올렸다.(4-2) 그러자 kt는 4회초 2점을 또 달아났다. 2사 후 이준수의 볼넷과 심우준의 내야 안타, 김민혁의 우전 안타로 만든 만루 기회서 오태곤이 우전 2타점 적시타를 작렬시켰다.

kt는 7회 선두타자 김민혁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1사 2루에서 조용호의 우익선상 안쪽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점수는 7-2가 됐다.

kt 선발 배제성은 5⅓이닝 동안(92구) 2피안타(1피홈런) 6볼넷 2탈삼진 2실점(2자책)을 마크하며 시즌 4승(7패) 달성에 성공했다. 이어 전유수(1⅔이닝)-주권(1이닝)-김대유(1이닝)가 차례로 나와 각각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12안타를 친 타선에서는 심우준이 3안타, 오태곤과 조용호, 로하스가 멀티히트로 각각 활약했다.

반면 두산 선발 후랭코프는 2이닝 동안(33구) 6피안타(1피홈런) 4실점(4자책)으로 부진하며 시즌 6패(4승)째를 떠안았다. 최근 3경기 평균자책점은 13.03에 달한다. 타선은 산발 3안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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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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