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감독, 선수들에게 강조 “맨유의 위상에 감사해라”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7.1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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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에게 팀에 대한 충성심을 강조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16일(현지시간) “솔샤르 감독은 지난 목요일 호주 퍼스에서 열린 공개 훈련 후 그의 선수들에게 맨유의 위상에 대해 감사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맨유가 퍼스 글로리와의 프리시즌 경기 전 가진 클럽 세션엔 1만 2,000명이 넘는 팬들이 참석했고 경기 당일엔 5만 명 이상의 팬들이 경기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트로’에 따르면 전임 감독이었던 조제 모리뉴 감독이 미국 투어를 고집해 일부 선수들은 맨유를 향한 팬들의 관심을 아직 제대로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프리시즌을 통해 수많은 팬들이 몰리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호주 지역 신문은 맨유 선수단을 보기 위해 4시간 동안 줄을 선 팬들을 두고 ‘록 스타 리셉션’이라 표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 영입된 다니엘 제임스와 아론 완-비사카 같은 선수들은 맨유 소속으로 첫 투어에 참가 중이다.

솔샤르 감독은 이적생을 포함한 선수들에게 구단에 대한 충성심을 강조하고 팬들에게 보답해야 할 책임감을 심어주고 싶어 한다. ‘메트로’는 “솔샤르 감독은 오는 8월 11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첼시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2019/2020시즌을 시작한다. 그는 선수들에게 지원의 수준을 당연하게 여기지 말고 클럽에 위상에 감사하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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