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유벤투스 나와!' 팀 K리그 선발 확정... 조현우 최다득표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9.07.16 17:01 / 조회 : 2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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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사진=뉴스1 제공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유벤투스와 친선경기를 치를 팀 K리그 선수 명단이 공개됐다.

프로축구연맹은 16일 유벤투스와 친선경기에 나설 20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또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 베스트 11(4-3-3) 포메이션도 나왔다. 공격수에는 박주영(서울)과 이동국(전북), 타가트(수원), 미드필더에는 세징야(대구), 김보경과 믹스(이상 울산)이 이름을 올렸다. 포백에는 왼쪽 측면 수비수에 박주호(울산), 오른쪽 측면 수비수에 이용(전북)이 선정됐다. 중앙 수비수로는 오스마르(서울)와 불투이스(울산)가 뽑혔다. 조현우는 팬 투표 6만 2938표로 최다 득표를 얻어 골문을 지키게 됐다.

경기위원회를 통해 9명의 대기선수도 발표됐다. 송범근(전북), 수비수 발렌티노스(강원), 이광선(경남), 홍철(수원), 김진야(인천), 미드필더 윤빛가람(상주), 공격수 완델손(포항), 윤일록(제주), 에델(성남) 등이 이름을 올렸다.

팀 K리그 지휘봉은 전년도 우승팀인 전북의 조세 모라이스 감독이 잡게 됐다. 김도훈 울산 감독, 최용수 서울 감독은 코치로 나선다.

한편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는 오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팀 K리그는 25일 소집해 팬 사인회와 공식 기자회견, 공식 훈련을 진행한다. 유벤투스는 경기 당일인 26일 입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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