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국내외 차트 정상 "좋은 음악 꾸준히 노력"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07.1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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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밴드 DAY6(데이식스)가 새 앨범 및 타이틀 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국내외 차트 정상에 올랐다.

지난 15일 오후 6시 미니 5집 'The Book of Us : Gravity'을 발매한 데이식스는 이날 오후 8시 기준 타이틀 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벅스, 네이버 뮤직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이 곡은 이후 16일 오전에도 차트 정상을 고수하고 있다.


또한 'The Book of Us : Gravity'는 16일 오전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러시아 등 해외 10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데이식스는 데뷔 미니앨범 'The Day', 미니 2집 'DAYDREAM', 정규 1집 'SUNRISE', 정규 2집 'MOONRISE', 미니 3집 'Shoot Me : Youth Part 1', 미니 4집 'Remember Us : Youth Part 2'에 이어 이번에도 멤버들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는 인연의 시작점에서 전하고 싶은 마음을 청량한 사운드를 담아낸 곡.


데이식스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DAY6가 써 내려가고 있는 책 속 '잊을 수 없는 청춘의 한 페이지'를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좋은 음악하는 데이식스가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겸손한 1위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데이식스는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28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K팝 대표 밴드'로서 글로벌 인기를 알리고 있다.

한편, 데이식스는 새 앨범 발매에 이어 8월 9일부터 8월 11일까지 서울을 시작으로 2019 월드투어 'DAY6 WORLD TOUR GRAVITY'에 돌입한다.

이번 월드투어는 지난 2018년 6월부터 지난 3월 30일과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한 앙코르 콘서트까지 '전 세계 24개 도시, 31회 공연'의 첫 월드투어에 이은 2번째 월드투어.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자체 최대 규모로 사흘간 진행하는 서울 공연에 이어 대구, 부산, 뉴욕과 보스턴, 마이애미, 댈러스,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LA 등 북미, 멜버른, 시드니 등 호주, 싱가포르, 마닐라, 자카르타, 방콕 등 아시아, 밀라노, 파리, 런던, 암스테르담, 베를린, 브뤼셀, 바르샤바, 모스크바, 리스본, 마드리드 등 유럽에 이르기까지 총 26개 도시, 31회로 투어 규모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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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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