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새 제임스 본드는 흑인 여배우 라샤나 린치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7.16 11:41 / 조회 :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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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샤나 린치 / 사진=AFPBBNews뉴스1


'007' 시리즈의 새로운 제임스 본드는 흑인 여성 라샤나 린치로 확정됐다.


15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 메일은 라샤나 린치가 '007' 시리즈의 새로운 본드 역할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앞서 다니엘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 역할을 내려놓은 뒤 차기 제임스 본드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바 있다. 로버트 패틴슨 등이 거론됐으나, 이 역할은 흑인 여배우 라샤나 린치에 돌아가게 됐다.

보도에 따르면 '007' 시리즈에서 본드걸이라는 말도 없어진다. 달라진 '007' 시리즈에서는 여성이 주인공을 맡았기 때문이다. 라샤나 린치는 영화 속에서 은퇴한 본드 요원 자리를 물려 받는 모습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라샤나 린치는 올해 초 개봉한 마블 영화 '캡틴 마블'에서는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의 공군 시절 친구 역할로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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