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집해제' 탑, 열흘만 의미심장 SNS..다음 행보는?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07.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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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탑 인스타그램


아이돌그룹 빅뱅 멤버 탑(32, 최승현)이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이후 10일 만에 자신의 SNS로 의미심장한 문구를 게재했다.

탑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Not for U, Just for my Eyes open"라는 내용의 문구와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 1장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탑은 뿔테안경을 쓰고 강렬한 눈빛을 선사하며 시선을 모았다.

앞서 탑은 지난 6일 서울 용산공예관에서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모두 마치고 소집해제했다. 탑은 지난 2018년 2월 의무경찰로 복무를 시작한 이후 입대 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적발돼 의무경찰 직위 해제를 당했고 결국 재판에 넘겨져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 등의 선고를 받고 용산구청으로 재배치돼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재개했다.

탑은 소집해제 당일 남다른 패션 센스를 선사했고 경호원들의 호위 속에 용산공예관에서의 마지막 근무를 마쳤다. 탑은 이후 근처에서 팬들과 미니 팬 미팅을 진행하며 일일이 팬들에게 악수를 청하기도 했다.


탑은 재차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 분들이 저 때문에 입은 상처와 실망을 제가 덮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반성하겠다. 다시 만날 그날까지"라고 심경 글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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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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