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미녀골퍼 수이샹 "한국 생활 외롭지만... 1부 시드 꼭 딸래요"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9.07.15 12:36 / 조회 : 279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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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프로필 촬영을 한 수이샹. /사진=하나금융그룹
"1부 투어 시드를 꼭 확보하겠다."

중국 미녀 골퍼 수이샹(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무대에서 첫 해를 보내는 소감을 전했다.

중국 광저우에서 회사원의 무남독녀로 태어난 수이샹은 골프를 좋아하는 아버지를 따라 6세 때 처음 골프채를 잡았고 10세부터 본격적으로 프로 골프선수를 목표로 삼았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175cm의 훤칠한 키와 탁월한 실력으로 주목 받은 수이샹은 2017년 프로 데뷔 후 CLPGA(중국프로여자골프)투어 'CLPGA Beijing Heritage' 대회에서 6언더파로 공동 4위를 기록하고 'Zhangjiagang Shuangshan Challenge' 대회에서 공동 8위에 오르는 등 13차례 톱10에 드는 활약을 이어갔다,

이후 수이샹은 한국 무대 진출을 위해 'KLPGA 2018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에 출전, 2위로 KLPGA 2019 드림투어 시드권을 획득하면서 현재 KLPGA 정식회원으로 드림투어에서 활동 중이다. 최초의 중국 국적의 KLPGA 투어 프로라는 타이틀 뿐 아니라, 훤칠한 키와 빼어난 외모로 한국 진출 첫 해부터 많은 골프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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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샹. /사진=하나금융그룹
수이샹은 KLPGA '2019 한세·휘닉스CC 드림투어 3차전'에서 5위를 기록했고 7월5~7일 중국 웨이하이에서 열린 KLPGA 정규투어 '아시아나항공 오픈'에 출전해 최종 220타로 공동 24위를 기록하면서 한국 무대에 적응 중이다,

수이샹은 2018년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 초청된 것을 인연으로 올해부터 하나금융그룹의 공식 후원도 받게 됐다. 수이샹은 “고국을 떠나 한국에서 외롭고 쓸쓸한 투어 생활을 시작했는데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을 받게 돼 천군만마를 얻은 듯 기쁘다"며 "앞으로 투어에 전념, 꼭 KLPGA 1부 투어 시드를 확보해 하나금융그룹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하나금융그룹 스포츠마케팅 박폴 팀장은 "중국의 유망주를 발굴 후원하게 돼 기쁘고,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무대에서 활약하는 멋진 모습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적을 불문하고 아시아권의 유망선수를 계속 발굴 지원할 예정이며 아시아권의 선수들이 실력을 펼칠 수 있는 대회들을 아시아권 협회들과 계속 연계해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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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샹. /사진=하나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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