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석 측 "'조선생존기' 강지환 후임? 제안받고 논의"(공식)

최현주 기자 / 입력 : 2019.07.1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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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지석 / 사진=스타뉴스


배우 서지석이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의 강지환을 대체할 배우로 물망에 올랐다.

소속사 열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스타뉴스에 "현재 서지석 씨가 제안을 받고 논의 중이다. 결정 된 건 아니다"고 밝혔다.


서지석은 앞서 강지환이 맡았던 양궁선수 출신 택배기사 한정록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강지환이 최근 성폭행 혐의로 물의를 빚고 갑작스레 하차함에 따라 후임을 물색 중이다.

강지환은 지난 9일 오후 10시 50분께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강지환은 함께 일하는 스태프 A씨, B씨와 자택에서 2차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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