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킹' 흥행킹 되나..예매율 1위 질주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9.07.15 08:31 / 조회 : 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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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라이온 킹' 개봉 이틀을 앞둔 가운데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15일 오전 8시 기준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7일 개봉하는 '라이온 킹'이 48.8%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예매관객수는 13만 1786명. 천만명을 넘었지만 여전히 뒷심을 발휘 중인 '알라딘'이 11.4%로 2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11.0%로 3위다.

'토이 스토리4'가 예매율 상위권에서 내려왔지만 여전히 디즈니 삼총사가 1~3위를 차지하고 있다.

'라이온 킹'은 1994년 개봉한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라이브 액션으로 만든 영화. 올 여름 디즈니의 최고 기대작이다.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고향에서 도망친 심바가 왕국을 되찾는 모험을 그린다.

'라이온 킹'이 박스오피스 1위로 개봉하면 '알라딘'과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 '토이 스토리4'까지 디즈니 영화들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4일 올 여름 한국영화 빅4 중 첫 번째로 개봉하는 '나랏말싸미'가 디즈니 영화들의 기세를 꺾을 수 있을지,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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