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클럽' 이진·이효리 "핑클 때 서로 말 안했다"..고백 [별별TV]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7.14 21:47 / 조회 : 24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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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핑클이 14년 만에 모였다. 이진과 이효리는 남다른 케미를 보여주며 14년 전을 떠올렸다.


14일 첫 방송된 JTBC '캠핑클럽' 1회에서는 데뷔 21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인 핑클의 모습이 공개됐다.

'캠핑클럽'은 1세대 아이돌 핑클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14년 만에 다시 모인 네 명의 멤버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가 캠핑카를 타고 전국을 여행을 하는 모습을 담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이날 핑클의 멤버들은 14년 만에 다시 모여 캠핑카를 타고 캠핑을 떠났다.

캠핑을 떠나기 전 만난 이진은 이효리에게 "예전에 효리 언니가 예능에서 머리채 잡았다고 이야기 해서 우리가 사이 안 좋은 줄 안다"라며 과거 '머리채 사건'을 언급했다.


이효리는 "그런 적 있지만 사이가 나쁜것은 아니다. 소름끼칠 정도로 친하지는 않지만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라고 답했다.

캠핑을 가서 짐을 챙기던 이효리는 이진에게 "내 긴 옷 못봤냐"라고 물었고 이진이 캠핑카 속에서 이효리의 옷을 찾아줬다.

이효리는 "진이야 니가 있어서 참 다행이야. 너랑 나랑 이렇게 잘 맞을 줄 몰랐어"라고 말했다.

이에 이진은 "그러니까. 우리 핑클때.."라고 답했고 이효리는 "왜? 그때 뭐?"라고 웃었다.

그러자 이진은 "우리 그때 말을 안 했잖아"라고 말하며 두 사람 모두 웃었다.

이효리는 "너는 블루고 나는 레드라서 그렇다. 지난 일은 잊고 이제부터 사이좋게 지내면 되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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