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콘서트서 미나 언급.."우리는 언제나 9명"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9.07.1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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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미나 / 사진=스타뉴스


걸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콘서트 무대에서 건강 이상으로 인해 무대에 오르지 못한 미나를 언급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13일 싱가포르에서 '트와이스 월드 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이날 트와이스 멤버들은 콘서트 무대에 함께 오르지 못한 미나를 언급했다.

멤버 나연과 사나는 "우리 트와이스는 언제나 9명이다"라고 강조했고 채영은 "여러분이 미나 언니가 보고 싶은 마음만큼 우리도 같다. 기다려 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서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나의 월드투어 불참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현재 미나가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큰 불안감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월드투어에 불참하게 됐다"라며 "아직 미나의 정확한 진단명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여러 전문 의료 기관을 통해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북미 4개 도시를 포함한 전 세계 9개 도시에서 10회 공연으로 월드투어 '트와이스라이츠'(Twicelights)를 개최하고 각국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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