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이덴티티' 최고 DJ들 최강 케미, 비키니 방송할까[종합]

마포=이건희 기자 / 입력 : 2019.07.12 16:10 / 조회 : 1356
  • 글자크기조절
image
최화정, 붐, 이본./사진=스타뉴스


'돌아이덴티티'가 최고의 DJ들의 케미스트리로 비키니 방송을 실현할까.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 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라이프타임 예능프로그램 '돌아이덴티티'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최화정, 이본, 붐, 김정우PD가 참석했다.

'돌아이덴티티'는 돌+아이 질량 보존의 법칙에 대해 집중 탐구하는 똘끼 폭발 예능쇼다.

이날 김정우PD는 "라이프타임 채널은 미국에서 굉장히 인기있는 채널이다"라며 "제 큰 바람은 '돌아이덴티티'라는 프로그램으로 라이프타임이 공중파 못지 않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망을 드러냈다.

이어 "사실 붐이 많이 까불어서 최화정이 말릴 것 같았지만, 오히려 최화정을 붐이 말리는 지경이다. 세상이 이런 케미는 없었던 것 같다"라고 출연진들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최화정은 "붐은 워낙 좋아하고, 같이 프로그램을 진행해본 적이 있었다. 이본 역시 옛날 DJ시절부터 알았지만, 같이 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같이 방송을 해보면 진심으로 화를 내고,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이 순수해 보이고 좋았다"며 "셋의 케미스트리는 정말 좋은 것 같다"고 믿음을 드러냈다.

image
이본./사진=스타뉴스


이본은 "너무 오랜만이다"라고 방송복귀 소감을 전하며 "저는 말을 많이 하는 것보다는 많이 듣는 편이다. 살면서 고민을 참 잘 들어주는 것 같다"라며 '돌아이덴티티'에 잘 맞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본은 최악의 돌아이로 'X수건' 사건을 꼽았다. 이에 대해 이본은 "후유증이 오래갔다"라며 고충을 드러냈다.

이와 달리 붐은 선을 지키지 않는 아내를 최악의 돌아이로 꼽으며 "장난이 너무 심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연애의 참견'과의 차이점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김정우 PD는 "연애와 돌아이 소재가 다르다"라며 차이점을 설명했고, 과거 '연애의 참견' MC를 맡았던 최화정은 "사실 비슷하긴 하다"라고 인정하면서도 "연애와 돌아이는 다르다"라고 입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붐은 "'돌아이덴티티'를 보시면서 돌아이들의 열정을 느끼시며 서로 같이 욕을 하시면서 방송을 보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본 방송 사수를 독려하며 "저희가 시청률이 나오면 하와이에서 촬영을 해보고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유쾌함을 선사했다.

또한 이본은 붐의 발언에 "비키니를 입고 촬영을 해볼까"라며 프로 방송인의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돌아이덴티티'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