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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다니엘 공식 홈페이지 |
가수 강다니엘이 솔로 데뷔 날짜를 암시하는 듯한 이미지를 공개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2일 0시 강다니엘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daniel.K', '2019.07.25'라는 글귀가 적힌 이미지가 업로드 됐다. 앞서 강다니엘이 7월 말 솔로 데뷔를 예고한 상황 속에 해당 날짜는 강다니엘의 솔로 앨범 발매일로 추측된다.
강다니엘이 설립한 1인 기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홈페이지를 오픈, 24시간 카운트다운에 돌입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에 카운트다운 종료 시간이 가까워지자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강다니엘 카운트다운'이 등장했고, 사이트는 접속자 폭주로 일시적인 접속 장애가 일어나기도 했다.
솔로 데뷔와 관련 강다니엘은 최근 앨범 재킷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팬들에게 보여줄 다수의 콘텐츠 제작을 완료한 그는 현재 앨범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이달 발표될 데뷔 앨범에는 디바인 채널의 대표 임광욱(Kei Lim)이 메인 프로듀서로 참여한다고 밝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강다니엘은 현재 전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 L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전부 인용을 그대로 인가받았지만, 같은 날 LM엔터테인먼트가 "가처분인가 결정에 불복하며 항고를 통하여 상급심의 판단을 받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LM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진실을 밝힐 수 있는 새로운 소송자료를 입수했다. 항고심에서 LM엔터테인먼트가 강다니엘과의 전속계약을 위반한 것이 아니라는 점과 본 분쟁이 LM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 위반으로 인한 것이 아니었다는 점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전하며 향후 솔로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