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母 13억원 빚투?..소속사 "확인 중" [공식]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7.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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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김혜수 어머니가 지인들로부터 13억 원을 빌린 후 갚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소속사 측은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10일 오전 김혜수 소속사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김혜수 어머니 채무 의혹에 대해)현재 확인 중에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김혜수 어머니가 지인들에게 13억원에 달하는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한 제보자는 김혜수의 어머니에게 경기도 양평에 타운하우스를 짓는데 3개월만 돈을 빌려달라는 말을 듣고 빌려줬다고 했다. 이 제보자는 빌려준 돈을 8년째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제보자는 '김혜수의 어머니가 사업을 한다 하니 돈 떼일 일은 없겠구나'라는 생각에 돈을 빌려줬다고 주장했다. 방송에선 김혜수 어머니가 지인들에게 사업의 이유로 빌린 돈은 13억 원에 달하며 그 중 현직 국회의원도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김현정은 방송에서 "(김혜수)이름을 공개한 것은 이 배우의 이름을 믿고 투자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또 다른 피해가 더 이상 이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실명공개가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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