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톱5] 김성준 SBS 전 앵커, 지하철 '몰카' 혐의로 입건外

김혜림 기자 / 입력 : 2019.07.0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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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김성준 SBS 전 앵커, 지하철 '몰카' 혐의로 입건

SBS 메인 뉴스 간판 앵커로 활동한 김성준(55) 논설위원이 몰래카메라를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처벌특별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김성준 논설위원을 입건해 조사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성준은 지난 3일 오후 11시 50분께 서울 영등포구청역에서 여성 하반신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성준은 혐의를 부인했지만 김성준의 휴대전화에서 여성을 촬영한 사진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성준의 시사전망대'는 지난 4일부터 이재익PD가 임시 DJ를 맡고 있다. SBS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현재 사태를 파악하고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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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혜리 동생 쇼핑몰 논란', 혜리·제작진 모두 사과

혜리의 동생 쇼핑몰 홍보 논란에 제작진도 혜리에 이어 사과했다.

8일 오전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 제작진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지난 6일 방송에서 혜리가 동생 쇼핑몰을 알렸던 부분에 대해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제작진은 "지난 방송에 불편을 느끼셨을 시청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고 했다.

또 "방송에서 일부 블러처리 되었던 부분을 현재 재방송 및 VOD 서비스에서 전체 블러 처리 및 오디오 수정 반영하였습니다. 앞으로 제작에 더 신중하고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이날 '놀토' 제작진에 앞서 혜리 또한 지난 6일 방송된 부분에 대해 사과했다. 혜리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ING 측은 인스타그램에 "6일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서 혜리의 발언이 신중하지 못했던 점 사과드립니다"면서 "방송의 재미를 위해 했던 말이지만 그로 인해 논란과 불편함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대해 인지하고 반성하며 이후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보다 신중하게 행동할 것입니다"고 밝혔다.

앞서 혜리는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서 친동생이 운영 중인 쇼핑몰 이름을 언급했다. 이날 혜리는 퀴즈를 맞춰 카메라 원샷 기회가 주어졌고, 이때 종이에 쇼핑몰 이름 '아마레또'를 적어 이를 홍보했다. 이후 노골적인 홍보가 불편했다는 반응과 함께 비난 여론이 형성되며 도마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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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오승윤 인스타그램


정인선, 오승윤과 어떤 인연? '매직키드마수리' 재조명

배우 오승윤이 '가장 보고싶은 멤버'로 배우 정인선을 꼽아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8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김영철의 파워FM'의 코너 '나나랜드'에는 오승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승윤은 " '매직키드마수리'에 출연했던 배우들과 서로 바빠서 연락을 자주 하지는 않는다"라며 "언제 봐도 전혀 어색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매직키드마수리 멤버 가운데 가장 보고 싶은 멤버가 누구냐?"라는 질문에 정인선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오승윤은 "'골목식당' 잘 보고 있다. 언제 한번 보자"라며 정인선에게 만남을 청했다.

힌편 KBS 2TV '매직키드 마수리'는 지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방영됐다. '매직키드 마수리'는 마법 세계에서 온 마법사가족이 인간세상을 분석하고 파헤쳐가는 과정을 그린 어린이 드라마다. 주인공 마수리 역을 맡은 오승윤을 포함해 이홍기, 정인선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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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정법' 대왕조개 채취 논란ing..국민청원·폐지성명까지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 대왕조개를 불법 채취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 폐지를 촉구하는 성명, 국민 청원까지 등장하면서 파장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달 29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아일랜드'에서는 태국 남부 꼬묵섬 인근 바다에서 대왕조개를 사냥하는 배우 이열음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러나 대왕조개는 현재 멸종위기에 처해 법적 보호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방송 후 태국 언론은 "해당 대왕조개는 농림부가 발표한 희귀동물 또는 멸종 위기에 놓인 수생 동물로, 낚시나 보트로 잡을 수 없다"고 보도했다. 불법 채취 시 2만바트(약 76만원) 이하의 벌금과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고 현지 언론을 전했다.

이에 '정글의 법칙' 측은 사과문을 내고 "태국 대왕조개 채취와 관련 현지 규정을 사전에 충분히 숙지하지 못하고 촬영한 점에 깊이 사과드리며, 향 후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열음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측도 스타뉴스에 "대왕조개 채취는 현지 코디네이터의 가이드 라인에 따라 촬영됐다. 불법적인 부분이 없다고 전해 들었는데, 당국이 문제 삼고 강경하게 나온다니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정글의 법칙' 측의 사과에도 논란은 식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제작진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이열음의 선처와 '정글의 법칙' 제작진의 책임을 묻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또 '정글의 법칙 갤러리' 일동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를 통해 대왕조개 불법 채취 논란과 관련해 프로그램 폐지를 촉구하는 공식 성명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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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뮬란' 포스터


디즈니 '뮬란' 예고편 공개..유역비 논란

최근 디즈니 실사화 영화 '인어공주'에 할리 베일리 캐스팅을 놓고 갑론을박이 일었다. '뮬란' 역시 논란을 피해가지 못했다.

7일(현지시각)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는 공식 SNS를 통해 '뮬란' 실사영화 예고편을 공개했다.

'뮬란'은 1998년 제작된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작품으로 한 소녀가 아픈 아버지를 대신해 남장을 하고 전쟁에 나가 큰 공을 세우는 이야기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뮬란으로 변신한 중국 배우 유역비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디즈니는 오디션을 통해 '뮬란' 역에 1000 대 1이라는 경쟁 속에 유역비를 캐스팅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유역비의 모습이 담긴 '뮬란' 예고편이 공개되자 이를 두고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유역비의 표정이 한가지 밖에 없다는 것과 '뮬란'의 OST로 유명한 'Reflection'이 빠진다는 것. 'Reflection'이 등장하지 않는다는 것은 실사화가 의미없다는 반응이다.

또한 '뮬란'에는 중국 배우 견자단, 이연걸, 공리 등도 출연한다. 이로 인해 대사가 영어인 점을 제외하면 중국 영화 같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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