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출신 소영, 소속사 새 둥지 "새로운 도전"[전문]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9.07.0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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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더블유케이이엔엠


걸그룹 스텔라 멤버로 활동했던 소영(임소영)이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더블유케이이엔엠은 8일 소영과 새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더블유케이이엔엠은 "새로운 마음으로 솔로로 데뷔하는 소영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과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소영과의 전속계약 체결을 통해 다방면으로 소영의 재능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소영의 빠른 솔로 데뷔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소영은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관련 소식을 전하며 "저를 잊지 않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가장 먼저 저의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라며 손 편지도 공개했다.

소영은 지난 2017년 스텔라 미니앨범 'Stellar in to the world' 타이틀 곡 '세피로트의 나무' 활동에 합류, 가수로서 첫 발을 뗐다. 하지만 소영은 팀 해체와 함께 가수 활동 중단을 맞이하며 아쉬움을 더했다.


소영은 이번 소속사 전속계약과 함께 스텔라 출신 멤버 중에서는 처음으로 솔로로 활동하게 됐다.

현재 더블유케이이엔엠에는 가수 스테파니가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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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더블유케이이엔엠


◆ 소영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소영입니다.

저를 잊지 않고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시는 팬분들께 가장 먼저 저의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오랜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많은 고민 끝에, 저는 믿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회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늘 잊지 않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에 솔로로서의 새로운 데뷔를 꿈꾸게 되었고,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자 합니다.

무대에 다시 설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새 소속사 WK ENM 임직원 여러분들에게도 다시 한번 감사 드리고, 팬분들께도 너무 감사 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2019. 7. 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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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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