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최예슬, 커플 유튜버→동거 선언→9월 결혼[종합]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7.0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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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오 최예슬 유튜브 영상 캡처


그룹 엠블랙 출신 지오(32, 정병희)와 배우 최예슬(25)이 공개 연애 1년 6개월 여만에 9월 결혼 사실을 알렸다.

지오와 최예슬은 7일 유튜브 개인 채널 '오예커플스토리'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저희가 700일 좀 넘게 만났는데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며 "그동안 결혼하라고 여러분들이 보내준 응원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결혼 소식을 밝혔다.


두 사람은 9월 말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스몰웨딩을 올릴 계획이다. 지오는 "고민이 많았는데 양가 부모님이 저희 이해해주고 흔쾌히 승낙해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최예슬 "웨딩 준비 모습 영상으로 남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식장은 이미 예약했다. 추후 정확한 결혼식 날짜를 알려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또 두 사람은 "결혼 후 채널 명을 '오예커플스토리'에서 '오예부부스토리로 바꿀지 고민"이라며 구독자들의 의견을 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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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예슬 인스타그램


결혼 발표 후 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영상이 공개되고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주셨다"며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예쁘게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인사했다.

지오와 최예슬은 지난해 1월 열애를 공개했다. 당시 양측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지오는 지난해 2월 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 된 후 최예슬과 함께 유튜브 채널 '오예커플스토리' 운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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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오 최예슬 유튜브 영상 캡처


특히 두 사람은 지난 1월 17일 동거를 선언하며 한 차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두 사람은 "저희의 2019년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동거였다"며 "아무래도 모든 시간을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큰 이유였던 것 같다.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저희에게는 어쩌면 정말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앞서 지오는 지난해 7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최예슬과 연애 스토리를 공개하며 "내년에 스몰 웨딩을 올리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계획대로 오는 9월 스몰웨딩을 올리는 두 사람에게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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