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 할리 베일리 누구? 비욘세 커버로 스타덤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7.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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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 베일리 /AFPBBNews=뉴스1


디즈니 인어공주 실사 영화에 미국 아역배우 할리 베일리가 낙점됐다. 이에 할리 베일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현지시각)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는 "할리 베일리가 실사화되는 영화 '인어공주'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인어공주'는 지난 1989년에 선보인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다. 실사화되는 '인어공주'는 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 '숲속으로',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등을 연출한 롭 마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롭 마샬은 성명서를 통해 "할리 베일리는 '인어공주'의 상징적인 역할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자질을 갖췄다"고 했다. 할리 베일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꿈은 실현된다"며 에리얼에 낙점된 소감을 밝혔다.

할리 베일리는 2000년 생으로 R&B 듀오 클로이 앤 할리의 멤버다. 클로이 앤 할리는 자매로 이루어진 그룹이며, 데뷔 전 유튜브에 올린 비욘세 커버 영상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할리 베일리와 클로이 베일리는 비욘세의 레이블과 계약해 활동 중이다. 2019 그래미 어워드 신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할리 베일리는 현재 드라마 '그로운 이시'에 출연 중이며, 영화 '라스트 홀리데이', '렛 잇 샤인'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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