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열매 "우창범, 이별 후 XX영상 보내→다른 여성 몰카도 찍어"

김혜림 기자 / 입력 : 2019.07.0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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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
BJ열매와 그룹 버뮤다 출신 우창범에 폭로전이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 연일 화제다.

BJ열매는 지난 3일 자신의 개인방송을 통해 "아프리카TV 쪽에서 방송을 해도 되는데 (논란에 대해) 언급하면 강제 종료를 시키겠다고 했다. 저로서는 억울한 부분은 말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방송을 켰다"고 밝혔다.


이어 "우창범이 헤어지고 난 이후 갑자기 영상을 가지고 있다는 말과 함께 본인의 자위 영상을 보냈다"며 "우창범이 저와의 성관계 영상을 합의 하에 찍었다고 하는데 저는 보고 지우겠다고해서 찍으라고 했던 것이다. 헤어지고 난 뒤에도 제 영상들을 가지고 있다면서 음란물을 보내더라. 이에 대해선 법적으로 대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BJ열매는 우창범이 자신뿐 아니라 다른 여성들의 몰카를 찍었다고 주장하며 네티즌들로부터 제보받은 메시지 등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우창범이 신체 일부를 보여달라고 하는 등의 행동을 보였으며, 이러한 것들을 몰래 영상으로 촬영해 유출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BJ열매는 "그 영상을 헤어지고 난 뒤에도 가지고 있을 줄 몰랐다. 우창범 또한 해명방송에서 제가 동의하면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했다가 다음 해명방송에서는 영상을 지웠다고 말을 바꿨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BJ 열매는 과거에 돈을 벌기 위해 술집에서 일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누가 손님으로 오갔는지 우창범에게 다 이야기했다"며 "정준영과 마주친 이야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어떻게 친해졌는지 모르겠지만 우창범과 정준영이 친해져 있더라"며 "정준영이 잘못을 저질렀다는 뉴스를 접했을 때 두려웠다. 그와 어울린 우창범이 나와의 성관계 영상도 지우지 않았겠다고 생각했다"며 정준영 카톡방을 언급한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지난 2일 우창범과 BJ 열매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서로에 대한 폭로전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BJ 열매가 우창범이 자신과의 성관계 동영상을 일명 '정준영 단톡방'에 유포하려고 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커졌다.

우창범은 이날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통해서도 "제가 '정준영 단톡방'에 속해있었다고 BJ열매가 주장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하며 성관계 동영상 유포 의혹에 대해서도 "전혀 아니다"라며 "열매가 주장하는 내용은 모두 거짓"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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