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창범·BJ열매 폭로전..'정준영 단톡방'→갓세븐 '마크'까지

김혜림 기자 / 입력 : 2019.07.0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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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창범,이수빈 인스타그램
bJ 열매와 그룹 버뮤다의 멤버 우창범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지난 2일 bj 열매는 아프리카TV에 '내일 밤 10시에 방송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공지를 게재했다.


bj 열매는 "어제 연락이 왔는데 그냥 미안하단 한 마디면 저 혼자 그냥 정신병자 돼주고 말려고 했는데 계속된 거짓말뿐이었다"며 "더이상 저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제 자신을 다치게 하지 말아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어제 연락 온 것들까지 종합해서 총정리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단 지인들의 익명을 보호해주는 쪽으로 하려고 했지만 최대한 투명한 공개를 위해 지인들에게 증거들을 실명 공개해도 되는지도 물어보고 팩트로 진행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bj 열매는 "오해하고 계신 루머들에 대해선 해명할 거고 욕 먹어야 할 것 들은 욕먹을 거다"라며 "지금 보여지는 걸로만 추측성으로 욕하는 건 자제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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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프리카TV
앞서 bj 열매는 한 커뮤니티 인터넷방송 갤러리에 본명 이수빈이라는 이름으로 우창범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캡처 사진에는 BJ열매와 연인 사이였던 우창범이 다른 사람과 바람을 피웠다는 내용이 담겼다.

bj 열매는 "우창범이 정준영, 이종현 등이 속한 카톡 단체 대화방에 자신과의 성관계 영상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 '황금폰'을 넘어서는 새로운 폭로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논란이 커지나 우창범은 3일 아프리카TV에 "억울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우창범은 "열매의 피해자 코스프레에 지친다"며 "이미 헤어진 상태였고 1년이 지난 상황에서 무슨 이유로 이러는지 이해를 못하겠다"고 반박했다.

이어 일명 '정준영 단톡방'에 열매와의 관계 영상을 공개했다는 의혹에 대해 "그분과의 성관계 영상을 공유했다고 하는데 절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우창범은 "상식적으로 그게 사실이라면 소환 조사를 받았을 텐데 그러지 않은 이유를 생각해 달라"며 "버닝썬 단톡방 기사를 알기 전까지는 존재 자체를 몰랐고 그분들과 사적인 연락을 주고받은 적도 없다. 그 영상은 연인 관계일 때 합의하에 찍은 영상이고 공유한 적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bj열매가 공개한 캡처 사진 속에는 카톡방에는 '마크'라는 이름이 등장, 네티즌들은 우창범이 과거 갓세븐 마크로 추정되는 인물과 찍은 사진을 언급하며 해당 인물이 그룹 갓세븐 소속 마크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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