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딸 송지아 사진 악플에 "당신들 손가락이 무서운 세상 만든다"

김혜림 기자 / 입력 : 2019.07.0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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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연수 인스타그램
배우 박연수가 딸 송지아를 향한 악플에 분노했다.

박연수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어른이라는 이름을 가진 당신들. 당신들 손가락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할 수 없는 더 무서운 세상을 만드는건 아닐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앞서 박연수가 공개한 송지아의 화보 사진 속 의상에 대해 '란제리, '노출' 등을 언급한 악플에 불쾌한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 박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란제리에 무식하고 생각 없는 여자들이라.. 생각이 많으셔서 12살짜리에게 노출, 란제리, 허벅지 등등의 단어를 쓰는구나!"라는 글과 함께 한 네티즌의 댓글을 캡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네티즌은 "이 사진을 보고 아무 문제점을 못 느끼시는 분들 이제 겨우 12살된 아이 옷차림 컨셉이 눈살 찌푸려집니다. 저 옷은 란제리에 가까워 보이고 어린애 허벅지 맨살 노출에 중요부위 겨우 가리듯 저게 뭡니까? 진짜 무식하고 생각 없는 여자들"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연수는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이 옷을 란제리로 보다니, 겨우 12살짜리한테 정말 무서운 세상이다"라는 글과 함께 '비즈 드레스', '롱 드레스' 등의 해시태그를 더해 란제리 지적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한편, 송지아는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애들 생각'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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