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측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 분량 최대한 편집"(공식)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9.06.2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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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매니저 강현석 /사진제공=MBC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 채무 논란으로 하차를 결정한 개그맨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의 남은 촬영 분량을 편집할 예정이다.

'전지적 참견 시점' 측은 27일 "이번 주 방송분은 예고된 것처럼 출연자들과 매니저들이 함께한 MT를 중심으로 방송된다"며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해 방송의 흐름상 불가피한 부분을 제외하고 강현석 매니저의 출연 부분을 최대한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강현석은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의해 채무 논란이 빚어졌다. 글을 작성한 A씨는 "과거 K가 2014년,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자신에게 돈을 빌려갔다고 했다. 이후 돈을 갚으라고 했지만, 변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강현석은 K가 자신임을 밝히고 A씨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사과 이후에도 비난이 쏟아지자 이승윤 소속사 마이크 엔터테인먼트는 강현석의 '전지적 참견 시점' 하차 소식을 전했다. 또한 "강현석이 당사에서 퇴사하고 자숙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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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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