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류필립·김경란 '사랑해 엄마', 앵콜 연장공연 돌입

연극 '사랑해 엄마', 7월 19일부터 9월 15일까지 연장 공연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6.27 19:22 / 조회 :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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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극 '사랑해 엄마' 포스터


조혜련, 류필립, 김경란 등이 연예계 스타들이 주연을 맡은 연극 '사랑해 엄마'의 연장 공연이 확정됐다.


27일 '사랑해 엄마' 측에 따르면 오는 7월 19일부터 9월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유니플렉스 2관에서 앵콜 연장 공연에 돌입한다.

'사랑해 엄마'는 지난 4월 5일부터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상영, 관객들과 만남을 이어왔다. 이 작품은 남편 없이 홀로 시장에서 생선을 팔며 억척스럽게 아들을 키우는 엄마의 애환을 그려가는 내용으로, 공연 내내 큰 웃음과 따뜻한 눈물이 있는 진한 감동을 관객에게 선사하고 있다.

주로 20대 전후의 젊은 관객층이 주류를 이루는 대학로 공연 거리에 40, 50대 이상의 관객들이 찾아올 수 있게 하는 특별한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사랑해 엄마’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면서 초등학생부터 80대 노년층까지 폭넓은 관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사랑해, 엄마'는 기발하고 재치있는 구성, 감동적인 스토리와 함께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도 큰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앵콜 공연에도 조혜련, 박슬기, 류필립, 정애연, 김경란, 손진영, 박은영 등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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